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성 라이온즈/2015년 (문단 편집) === 정규시즌 총평 === 사실 이번 시즌의 삼성은 우승전력이라 보기가 어려운 팀이었다. 그럼에도 유일한 6할 승률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거뒀고, 한국시리즈도 도박 파동으로 주축 선수 3명이 날아가고 온갖 불운이 겹치고 나서, 그것도 뎁스가 거의 보안용 철문 수준인 강팀 두산에게 패했다는 것은 삼성이 얼마나 선수단 관리에 심혈을 기울였는지를 보여준 한 예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정규시즌에서는 신인왕 구자욱이 발굴되었으며, 이승엽, 채태인, 박석민, 최형우, 박한이 등 중량감이 있는 타자들이 건재했다. 또한, 박해민도 비록 타격이 아쉽지만 도루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윤성환, 차우찬이 버텼던 선발진과 심창민, 박근홍, 안지만, 임창용이 버텼던 계투진 등은 야구가 반드시 화려한 외향을 가졌다고 우승후보는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해주고 있다. 야구는 어디까지나 팀 스포츠라는 점을 확실하게 보여준 팀이라 할 수 있다. 하위 문단인 상대전적만 보더라도 한화와 KIA를 제외한 모든 구단들에게 절대우세, 또는 우세라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점은 삼성이란 팀을 잘 보여주는 지표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시즌 후반 약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어도 전반적인 면에서 보더라도 그다지 기복이 큰 팀은 아니라는 점임을 잘 알 수 있다. 더구나 144경기로 늘어난 올 시즌에는 NC, 두산을 제외한 대부분의 팀들이 선수단 관리에 애를 먹고있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전력의 큰 누수나 구멍이 없이 시즌을 잘 이끌어 왔다는 것은 칭찬받아야 마땅할 일이다. 특히나 한화나 롯데가 터무니없는 선수기용으로 욕을 먹고 있는 점과는 달리 삼성은 그러한 삽질 역시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것도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DTD]]라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님을 알 수 있다는 한 예일 것이다. 결국 시즌 경기가 늘어났다고 반드시 악재는 아니라는 것을 몸소 실천한 구단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다만 선발진이 서서히 노쇠하고 불펜에 구멍이 드러나는 게 눈에 보이는데도 다음 세대 투수들의 성장이 더디다는 점은 시즌 후에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큰 문제점이고, 결국 이것 때문에 [[한국시리즈]]에서 패하여 미완의 우승팀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